기억과 인지 장애를 불러오는 알츠하이머 증상은 퇴행성 질환이다. 치매와 이것은 나이가 들어가면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 중의 하나로 보통은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위험도는 증가하게 된다.
100세 시대 고령화를 맞이하면서 이 증상을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 병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비해나가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한다.
알츠하이머란?
독일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증상이 보고되어 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유전적인 영향이 크며 가장 중에 치매를 앓는 사람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훨씬 커진다.
보통 50대 이후부터 위험성이 있지만 65세 이후 발병률이 가장 크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가 많고 학력이 낮거나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성은 더욱 좋아진다. 과거의 일은 기억을 하면서 최근의 일을 잊게 된다.
과거에 만났던 사람의 이름과 얼굴은 기억하면서 최근에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 얼굴, 대화내용을 깜빡하게 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드라마에도 나오지만 기억에 과거에 멈춰있게 되는 것이다. 아들은 기억하면서 며느리와 손자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알츠하이머 증상
초기 증상은 기억력이 감소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가물가물해지는 것, 이것이 초기 증상이다. 무언가를 자꾸 깜빡하게 되는 일이 많아진다면 알츠하이머를 의심해야 한다.
처음에는 기억력 감퇴이지만 이후에는 언어 능력도 함께 떨어지게 된다.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기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이름, 내 이름, 그리고 내가 사는 집의 주소를 말할 수 없게 된다면 알츠하이머 증상이다.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대화를 할 때 갑자기 어떤 단어가 생각나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초기 증상에서 찾아내지 못하고 병이 진행되면 질환이 보이는 상황은 더 심해진다. 지금의 시간과 내가 있는 장소를 기억해내지 못하게 되고 판단력이 흐려지며 일상생활도 불편해진다. 그때가 되면 치료 방법이 힘들어지게 되므로 증상을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력이 깜빡깜빡하는 일이 많아졌고, 나이가 50대 이상이라면 이를 부끄럽게 여겨 숨기는 것이 아니라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보통 2가지를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치매 역시도 건망증, 기억력 감퇴, 언어 장애가 나타나기는 한다. 먼저 우선시 되는 것이 알츠하이머이다. 이것이 진행되면 치매가 되는 것으로 치매의 원인이 알츠하이머라고 보면 된다. 알츠하이머를 잡게 되면 치매의 위험도가 낮아진다.
알츠하이머 예방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50대 이상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50대가 넘어 서서 기억력이 감퇴하고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누군가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무조건 병원을 가야한다.
놔두면 치매가 되는 것이고 방송에 나오듯이 가족도 못알아보고 대소변도 못가리는 치매가 되는 것이다. 병원에 방문하면 혈액 검사, 뇌영상 등으로 검사를 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알츠하이머 증상을 해결할 약물은 없는 상태이다.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위험도는 높아진다.
알츠하이머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것은 베타카로틴, 항산화 비타민이 들어있는 음식으로 블루베리, 양배추, 연어, 녹차, 계피 등이 대표적이다.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50대 이상이라면 어쩌면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은 의무라 할 수 있다.
치매의 원인
치매도 갑자기 걸리는 것은 아니고 원인이 되는 것들이 있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병은 약 80여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이다. 즉 여러 병에 의해 치매가 되는데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병에 노출되면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정리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은 운동 장애는 나타나지 않고 판단력, 기억력, 계산능력이 떨어진다. 내 운동신경이 그대로 정상적이더라도 이 병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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