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부작용 하루섭취량
- 행복한 건강
- 2019. 4. 18. 13:22
히비스커스 부작용 하루 섭취량을 직접 겪어보았습니다. 미인들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마시는 것이 히비스커스차라고 알려져있는데요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미녀들이 수시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뷰티차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독이 되는 히비스커스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히비스커스 하루 섭취량은 또 얼마나 될까요?
실제 히비스커스 마시고 있는 후기입니다. 뭐 히비스커스 효능이나 부작용에 대해 찾아보면 마시지도 않는 사람들이 그냥 써놓은 글들이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히비스커스 분말을 구매해서 1년 6개월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차들은 소문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 보이차와 히비스커스차를 동시에 마시고 있습니다. 500ml 정도의 병에 한 번은 보이차 분말, 한번은 히비스커스, 한번은 보이차, 이렇게 하루 총 1.5리터를 마시고 있는 셈인데요 둘다 피부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과연 정말 효과를 볼 수 있었을까요?
일단 히비스커스 분말은 물에 타면 잘 녹지 않습니다. 찬물이든 뜨거운 물이든 잘 녹지 않고 바닥에 침전물이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바닥에 가라앉은 것을 마시면 꼭 흙가루를 씹는 것 같은데요 전에 차전자피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마셔보았는데 그것도 꼭 모래 씹는 느낌이거든요. 이것도 그렇습니다.
물은 사진처럼 붉은빛깔이 나와서 예쁘더라구요. 향은 새콤하고 맛 역시도 새콤새콤합니다. 마시는데 거부감은 모두 없을 거예요. 먹을만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바닥에 가라앉는 것을 먹어야할지 버려야할지 고민이어서 구매한 곳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닥에 가라앉는 가루까지 모두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바닥에 모래나 흙가루처럼 가라앉는 것까지 마시고 있습니다. 물론 느낌은 진짜 별루에요. 참을만 하니까 그냥 먹고는 있지만요!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물에 타서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 같아요. 그럼 히비스커스 부작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몸에 열이 많은 편인데요~ 여름을 제일 싫어할만큼 몸에 열이 많고 더운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먹고 나서 한 시간도 안 지났는데 몸에 열이 막 올라오는 거예요. 얼굴은 술 마신 것처럼 붉게 달아올랐고 팔다리에도 열이 막 올라왔어요. 찜질방 들어온 것처럼 온 몸에 열이 나더라구요.
복통, 속쓰림, 설사, 구토는 없었는데 얼굴이 가장 심하게 열이 올라오고 나머지 신체도 붉게 달아올라서 아, 이게 히비스커스 부작용이구나 알게 되었어요. 체질마다 다르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쉬어주고 다시 마셔보았어요. 전에보다는 열이 덜 올라오더라구요. 이것이 원래 우리나라것이 아니다보니 한국인 체질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그렇게 며칠 마셔주니까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사라지면서 현재는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히비스커스 부작용
1. 차가운 성질이라서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은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한다고 하던데요 오히려 저는 그 반대였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 때문에 건강에 큰 문제점은 생기지 않으므로 1 ~ 2번 마셔보면서 자기 몸에 맞는지 확인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2. 임산부는 마시면 안 되는 차라고 해요. 카페인이 없기 때문 모두에게 좋다라고 말하지만 임산부, 수유하는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토양에서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3. 항암치료 중인 사람도 피해야한다고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제 효능이 있어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항암치료중에 먹게 되면 환각증세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히비스커스 하루 섭취량
히비스커스 하루 섭취량은 하루 4g이라고 합니다. 음식에 추가해서 먹더라도 이 양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체질에 따라 저처럼 열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구토나 복통, 설사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 양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분말을 구매하면 그 안에 스푼이 다 들어있어서 거기에 한 스푼 정도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한 스푼으로 물을 1리터 정도 마시면 좋겠죠. 카페인도 없어서 무조건 좋은 차라고 여긴다면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 하나 안 좋은 점이라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서 그런지 소변 횟수가 무척 많아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이차와 함께 먹으니 하루 7 ~ 9번 소변을 보는 것 같아요. 장거리 여행갈 때는 그래서 아예 먹지 않습니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위산을 과다분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쓰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이것을 먹고 속쓰림 현상이 발생했다면 빈속에 마시는 것을 피하면 된다고 합니다. 식사 후 차로 마셔주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1년 넘게, 곧 2년이 되어가도록 먹고 있지만 초반에 열이 올라는 것 말고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눈에 띄는 효과도 없었죠. 살이 빠지거나 피부가 좋아진다거나 하는 그런 효능이요. 1년 6개월이 넘었으면 꽤 오래 마신건데 ㅠ 효과가 별로입니다. 현재 남은 거 먹고 나면 다시 구매는 안 할 것 같네요.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건강차가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산수유나 오미자, 구기자 그런 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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